/사진=위버스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위버스 애플리케이션 화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장수 PC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어린 시절 '서든어택'을 즐겼던 사람들이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고 있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뷔도 팬들과 함께 서든어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팬과 스타가 함께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위버스에 BTS의 뷔가 글을 하나 올렸다. 뷔는 위버스에 '추억의 서든하실분~'이라고 글을 올렸다. 뒤이어 '3전투6-8서버 방제 아미만'이라는 글도 추가로 올렸다. 팬들과 함께 서든어택을 즐기기 위해서다. 뷔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 등에서 '서든어택' 덕후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서든어택은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PC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5년 출시돼 15년간 국내 총싸움게임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다. PC방 점유율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든어택의 점유율은 8.94%로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장수게임인 서든어택이 이처럼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넥슨만의 특별한 라이브게임 운영 노하우 덕분이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들을 만들어냈다. 서든어택 역시 마찬가지다. 꾸준한 업데이트가 역시 인기 비결로 꼽힌다. 지난 겨울방학을 앞두고 진행한 대규모 캠페인 '쏴봐이벌'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번 화제가 되는 유명인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도 서든어택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에는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김민아 기상캐스터 캐릭터를 추가하기도 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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