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킷플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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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오손도손 마켓'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오늘의집이 최초로 협력해 선보이는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이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손도손 마켓은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총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가구, 조명, 패브릭, 생활용품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한다.

소상공인들이 취급하는 가구와 조명, 패브릭 등의 제품군은 아이디어와 디자인,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대기업 제품과는 달리 대규모 광고를 하기도 어렵고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도 쉽지 않았다.

오늘의집은 오손도손 마켓이 판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과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오손도손 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기획전 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배너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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