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슈퍼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내년 1월 출시된다. 출시에 앞서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2'에서 시연 버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8일 오전 넥슨 판교 사옥 1994홀에서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일을 공개했다. 내년 1월 12일 프리시즌으로 게이머들에게 찾아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는 물론 모바일,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풀 크로스플레이' 레이싱 게임이다.
이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그간 여러번 테스트를 거쳤다"며 "내년 1월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다만 프리시즌은 PC와 모바일로만 진행된 예정이다. 레이싱 게임의 경우 네트워크 확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식 출시 직전까지 이를 점검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대표는 "열심히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며 "프리시즌 이후 멀지 앉아 정식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일 최대 규모 300부스로 지스타 2022에 참여하는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연 부스를 마련한다. 지스타 참관객은 넥슨 부스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스피드전 ▲아이템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카트바디 구경과 싱글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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