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 /그래픽=디미닛 제작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 /그래픽=디미닛 제작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30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버스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3월 위버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추산하면 대략 1000만명"이라고 언급했다. 위버스는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위버스를 통해 판매되는) 굿즈 퀄리티를 일정 수준 유지하기 위해 여러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다만, 배송에 대한 불만이 있는 편이라 '예약 주문' 등을 고민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로지스틱스(물류)를 개선해서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커머스(상거래)는 오픈 플랫폼으로 가져갈지, 내부 생산해서 퀄리티를 높일지 여러 팀들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