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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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는 총 40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창업기업 성과, 현장점검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협회 측은 "소셜벤처 분야 창업기업 투자 유치 실적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0% 상승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 창업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을 맡은 벤처기업협회는 예비창업자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 소셜벤처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셜 임팩트 전문가와의 교류 등을 지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모를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의 임팩트투자사 임팩트스퀘어의 투자 재원과 협회에서 자체 구축한 개인투자조합 등을 활용한 투자로 우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홍석재 벤처기업협회 팀장은 "소셜벤처 창업기업의 주관기관 만족도가 전체 주관기관의 평균 만족도보다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