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저녁, 밤부씨어터에서 공모전 설명회도 개최

/사진=AI아트 갤러리 아이아 제공
/사진=AI아트 갤러리 아이아 제공

작가들이 인공지능(AI)과 협업해 예술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AI아트갤러리 아이아는 오는 7일 저녁 7시 삼성동 밤부타워 지하 1층 밤부씨어터에서 AI아트갤러리 아이아의 'AI×ART 프로젝트 전시작가 공모전'에 대한 오프라인 설명회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AI×ART 프로젝트 전시작가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신진 AI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예술적 매체인 AI툴을 활용한 작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아트가 인간의 예술적 창의력을 증강시킬 수 있을까?'에 도전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미술 전공자, 비전공자 포함 AI아트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I아트를 활용한 조각, 회화, 설치미술 등 디지털아트 전 분야에서 작가를 모집한다.

특히 오는 7일 열리는 전시작가 공모전 설명회와 워크샵은 새로운 예술적 매체 AI툴을 활용한 작품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성이 없어 망설이는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AI아트 저작도구 활용 워크샵을 중심으로 공모전 Q&A 등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신진작가는 물론 AI아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를 운영 중인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인공지능을 미술에 적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창의 중심 AI아트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국내는 물론 다수의 해외 미디어에서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I아트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미술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지 않은 엔지니어들도 AI아트를 통해 작가로 활동하기도 한다"며 "AI아트와 함께 새로운 세대를 도전하고 이어갈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I×ART 프로젝트 전시작가 공모전' 접수는 5월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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