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과 MOU 체결

사진=집토스 제공
사진=집토스 제공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13일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과 재학생 주거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는 기숙사 수용률이 12.5%에 그칠 정도로 만성적인 기숙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다수 학생이 학교 근처 원룸을 구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집토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재학생들을 위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거난에 시달리는 한양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토스는 수도권 내 오프라인 직영 부동산중개소 및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직접 연계·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선정된 한국의 청년 스타트업 CEO 21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임수 기자 imsu@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