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지만, 두사람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팀 프로게이머 박도현 이야기입니다.
프로게이머일 때의 박도현은 한없이 진지하고, 낯을 가리고, 잘 웃지도 않는, 굉장히 과묵한 청년입니다. 하지만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일 때의 박도현은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며 팬들을 웃고, 울리는 재주를 지녔습니다.
같은 팀 동료인 최영훈도 박도현의 개인방송 매니아라고 밝힐 정도로 그의 개인방송 진행 능력은 탁월한데요. 방송으로만 본다면 '제2의 문호준'은 박도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오늘 인터뷰는 프로게이머 박도현의 텐션일까요, 크리에이터 박도현의 텐션일까요? 감독 문호준과 프로게이머 문호준 중에 박도현이 더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박도현이 전하는 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관련기사
- [커피한잔] 문호준 "카트라이더는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게임"
- [커피한잔] 문호준 빈자리 메울 '하이브리드' 최영훈
- [커피한잔] 박인재 락스 감독 "문호준과 감독 경쟁, 너무 설렙니다"
- [커피한잔] 박인수가 문호준에게 아쉬움을 토로한 사연은?
- [커피한잔] 황태자 등극 준비 마친 '문호준 키드' 이재혁
- 반갑다, 신한은행...넥슨 카트리그 후원으로 e스포츠와 '재결합'
- 카트리그 드디어 개막...20일부터 3개월 대장정 시작
- '안전이 최우선'...넥슨 카트리그 개막 재차 연기
- '이번엔 진짜다'...카트리그, 오는 3월 6일 개막
- [커피한잔] 욕망 드러낸 배성빈의 다부진 꿈
- [카트리그 개막] ②샌드박스-한화생명-락스...팀전 '톱3' 전력 분석
- [카트리그 개막] ③돌아온 신한은행, 날개단 카트리그...흥행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