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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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자체 애플리케이션(AP) '엑시노스'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칩셋엔 AMD의 차세대 GPU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삼성 전문외신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엑시노스 신제품 3종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 게시글을 인용해 삼성이 새로운 엑시노스 칩셋인 '엑시노스8xx', '엑시노스12xx', '엑시노스22xx'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엑시노스22xx'와 '엑시노스12xx'은 고급 칩셋이다. 특히 '엑시노스22xx'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된 '엑시노스2100'의 후속작으로 예상된다. ARM 대신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12xx' 지난해 11월 발표된 '엑시노스1080'의 후속작으로 예상된다. '엑시노스22xx'와 마찬가지로 AMD GPU가 탑재될 전망이다. '엑시노스8xx'은 삼성전자가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진 모델번호 'S5E5515' 칩셋으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덧붙였다.

샘모바일은 "엑시노스22xx는 AMD GPU를 특징으로하는 칩셋으로 ARM 기반 노트북으로 데뷔 할 수 있다"며 "반면에 엑시노스12xx는 스마트폰 대상 모델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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