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왼쪽부터)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대표 단체인 인기협과 울산시 및 산하기관이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협약을 통해 콘텐츠 관련 기술 지원, 인적교류 및 정보교류 등이 활성화 될 예정이다.

특히, 본 협약으로 인해 인기협에서는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 게임 및 디지털 문화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 및 진흥원에서는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지난 13일 진행한 본 협약식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적극적 의견 교환 이후 양해각서에 서명 후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관련 기관 뿐만 아니라 지자체까지 직접 참여한 의미있는 협약"이라며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지역의 제한 역시 없는 산업이기에 울산시 및 진흥원의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더 크게 역동할 수 있게끔 대표 단체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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