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가 정기구독 등을 추가하며 수익모델 다각화에 본격 나선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제페토에 향후 현재 제공중인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기능성 아이템과 정기구독 상품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반기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기능, 애니메이션 툴 등을 확대해 창작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제페토의 매출액 또한 지속 상승하고 있다. 그는 "3분기 제페토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며 "패션아이템 판매 및 광고 효과 등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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