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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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남미 클라우드 전문 기업 '세르티카(Xertica)'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시장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옵스나우는 '화이트 레이블' 방식으로 세르티카가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세르티카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클라우드와 협업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기업이다. 멕시코를 비롯한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주요 국가들에서 약 40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구글클라우드, 세일즈포스와 가장 높은 수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도 하다.

세르티카 측은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관리 기능 뿐 아니라 인시던트를 처리할 수 있는 '얼럿나우(AlertNow)'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며 "보안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툴"이라고 평가했다.

올란도 솔리스 세르티카 CEO는 "회사가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US대표는 "IDC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지역 리더들은 2021년 정보기술(IT) 지출을 늘렸으며, 그 중 39%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막대한 초기비용, 클라우드 노하우 부재 등 진입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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