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미디어 간담회 중계화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미디어 간담회 중계화면

"3년 후에는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년여 후에는 출시되는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 게임이 더 재밌어지기 때문입니다.

장현국 대표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앞으로 3년 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현재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은 위메이드기 때문에 3년 후 위메이드 매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이 될 것이라는 근거로 '재미'를 꼽았습니다.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더 재밌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장 대표는 "게임을 하면서 1000원을 벌고, 100원을 버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들어가면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것을이 더 많아지고 재밌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우리는 현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가운데 가장 앞서있고,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지재벅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1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신작게임이 5만개라는 점을 감안하며 위메이드의 플랫폼 매출이 들어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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