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가 가상자산 '큐브(CUBE)'를 이용한 연이율 8.11% 락업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테이킹 서비스다. 

21일 넷마블에프앤씨의 블록체인 플랫폼 큐브는 공식 미디엄을 통해 오는 23일 '큐브 스테이킹 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락업 스테이킹으로 락업 기간이 끝날 때까지 가상자산을 인출할 수 없고, 락업 기간이 끝나면 리워드와 함께 원금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큐브 스테이킹의 락업 기간은 각 라운드 별로 90일이다. 

큐브 스테이킹은 총 12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첫 스테이킹 풀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참가자는 매 라운드마다 10큐브부터 100만큐브까지 스테이킹할 수 있다. 큐브 스테이킹 12라운드에 모두 100만큐브씩 스테이킹하면 총 24만큐브를 리워드로 받는다. 다만 각 라운드의 풀 한도는 500만큐브다

큐브 스테이킹의 연이율은 약 8.11% 수준이다. 회사 측은 큐브 가치를 유지하고 큐브 보유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킹 시스템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상자산 큐브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 아이오, 쿠코인, Mexc와 더불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