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모든 것이 내 세상' 캠페인 론칭

2022-10-21     김가은 기자
/사진=메타 제공

메타는 '모든 것이 내 세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메타버스가 제공하는 기회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에 로그인(log-in)해 왔듯,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3D 공간으로 점프인(jump-in) 하여 일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일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의 캠페인 영상은 다음 달부터 약 두 달간 TV 광고를 비롯해, 온라인부터 옥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부캐'에 개인 정체성을 담아 표현하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영상에는 국내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새소년 황소윤이 메타버스를 통해 그래피티 아트와 무대 디자인에 도전하며, 뮤지션에서 크리에이터로 자신의 세상을 확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메타는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Meet Meta) 팝업'을 열어, 관심사를 시공간 제약 없이 함께 경험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성수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은 메타버스와 인스타그램을 각각 체험할 수 있는 '밋 메타버스(Meet Metaverse)'와 '밋 인스타그램(Meet Instagram)'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를 통한 경험 확장성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승아 메타 마케팅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이 메타버스 가능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내 세상'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메타버스에서 시공간 제약없이 다양한 관심사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