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모바일 통합인증 플랫폼 '원패스 2.0' 출시

2022-12-13     김가은 기자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는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2.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원패스 2.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생체인증(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 1.0'에 'B2E(Business to Employee)' 특화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서비스 속도 향상 ▲솔루션 운영 및 성능 최적화 ▲조직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원패스 1.0 대비 ▲필수 기능 선별∙메뉴 체계 간소화를 통한 플랫폼 경량화 ▲솔루션 운영 및 관리 기능 강화 ▲직관적인 메뉴 구성 및 효율적 관리 환경 지원을 더해 서비스 속도와 솔루션 운영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 생체인증 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다중 요소 통합 인증(MFA)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신규 아키텍처를 적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을 함께 제공, 사용자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원패스 2.0은 최근 사이버보안 최대 화두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도 가능하다. 생체 인증을 통해 패스워드가 필요없는 환경을 구축, 접근권한이나 사용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생체인증 시장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원패스 1.0'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와 운영 환경을 반영한 '원패스 2.0'을 출시하게 됐다"며 "원패스 2.0은 B2E시장에서 대표적 생체 인증 관련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