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 9년 연속 소비자 선택 받았다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무인경비 부문 1위 'AI 퍼스트' 전략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SK쉴더스는 자사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무인경비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1만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대표 브랜드 ADT캡스는 고객의 자산, 인명, 시설 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보안 ▲리테일 솔루션과 더불어 국내 유일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속한 출동, 체계적인 관제, A/S지원 등 무인경비 서비스의 핵심 요소에 대한 품질 관리에 주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AI 퍼스트' 전략으로 사업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우선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겨냥해 지난 해 AI CCTV 기반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AI 지능형 영상분석을 이용해 사람, 차량, 이륜차 분류는 물론 색상까지 검색 가능한 'AI 스마트 검색'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방문통계' 기능으로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통계 데이터도 제공한다.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도 AI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 현관문에 부착된 AI CCTV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 얼굴인식 적용으로 가족의 얼굴을 인식해 출입내역을 확인하고 가족이 아닌 방문자·배회자의 접근도 감지해 앱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 매장의 운영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도 고객 업종별로 맞춤형 라인업을 확장하고, AI 기술 기반으로 보안과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AI CCTV를 통해 매장 내 금지구역 침입, 쓰러짐, 장기 체류 등을 감지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AI 얼굴인식이 적용된 출입인증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 기반으로 침입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제 플랫폼도 고도화하여 더욱 신속 정확하고, 빈틈없는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얼굴인식 기능을 포함한 출입보안, 무인주차 서비스, AI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솔루션 '캡스 스마트냉난방' 등까지 전 사업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이러한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ADT캡스를 보안을 넘어 비즈니스 동반자와 우리 가족 지킴이 역할까지 담당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높은 품질의 보안 서비스를 토대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ADT캡스가 9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SK쉴더스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