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차 안에서 '웨이브 극장' 열린다

2023-05-31     이영아 기자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웨이브는 6월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스트리밍 서비스 '시네마' 기능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네마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시네마 기능 적용 차종은 현대차 ▲그랜저 ▲코나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하반기 적용 예정), 기아 ▲K9 ▲EV9, 제네시스 ▲G90 ▲GV60 ▲G80 ▲GV80 ▲GV70 등이다. 

스트리밍 플러스 가입 고객은 주차 또는 캠핑·차박, 전기차 충전 시 차를 '나만의 영화관'으로 만들어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며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 이용권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 Q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존 이용권 보유 고객은 계정 로그인을 통해 PC, 모바일과 같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웨이브를 구독하면 '박하경 여행기', '피의게임2'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 드라마, 예능, 해외시리즈는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멍뭉이', '상견니' 등 인기 영화까지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전준범 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기 좋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웨이브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은 일상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웨이브는 현대차와 함께 6월 한 달, 스트리밍 플러스 신규 가입고객 1만명을 대상 '웨이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