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악귀'·김명수 '넘버스'...웨이브, 6월 신작 보따리 푼다

2023-06-08     이영아 기자
/사진=웨이브 제공

 

웨이브가 오는 23일 SBS '악귀'와 MBC '넘버스'를 첫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그널', '킹덤' 등 탄탄한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 전개의 달인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김태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하는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고졸 출신의 신입 회계사 역은 김명수(엘)가 맡는다.

예능 라인업도 공개됐다. 덱스의 합류로 새로워진 기안84의 세계여행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히트곡 발굴 프로젝트 '훅 까놓고 말해서', 키워드 토크 버라이어트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등 MBC 신규 예능이 주말의 재미를 책임진다.

아울러 '세컨 하우스2', '니돈내산 독박투어', '위장취업'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이 6월, 웨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