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칼로'·'코GPT', 스타트업과 공유해 생태계 확장
2023-08-07 이영아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스타트업과 기술 공유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확장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선보인 '칼로 100X 프로그램'을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모델인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코GPT'와 이미지 생성 AI 기술 '칼로'를 포함한 카카오브레인의 전방위적인 AI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미디어스피어 ▲뤼튼 ▲메타팩토리 ▲패러닷 ▲스모어톡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인프라 ▲전략적 투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미디어 삽화, 생산성 도구, 소셜 공유 이미지, 체험형 미디어, 영상 및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분야에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칼로 100X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투자 기회를 늘렸다.
회사는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적인 AI 적용 사례를 발굴해 나갈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