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라운딩 나가볼까'…추석 이벤트 진행하는 골프장은 어디?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기간이 6일로 연장됐다. 황금연휴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프장도 고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쇼골프가 운영하고 있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통해 추석 이벤트를 실시하는 골프장을 알아봤다.
XGOLF가 소개하는 골프장들은 추석 연휴기간 저렴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피 할인은 물론, 추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추석 기간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장에는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 '중원 골프클럽' 등이 있다.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예약자 이름 중 '추'·'석' 성씨를 가진 예약자 본인에게 당일 그린피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원 골프클럽은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정 시간대 최대 4만원 이상 할인된 그린피를 적용한다.
추석을 테마로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골프장도 있다. '클럽디 거창'과 '클럽디 금강'은 1팀 4명이 각각 윷을 던져서 나온 모양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꽝부터 그늘집 메뉴 할인, 그린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푸른솔GC장성은 윷놀이홀, 연날리기홀, 제기차기홀 등에서 각각 홀인원, 이글, 버디 시 1팀 그린피 면제부터 그린피 할인 쿠폰 증정까지 혜택을 준다.
추석 음식을 제공하는 골프장도 있다. '블루원 용인'은 28~29일 이틀간 골프장 내 레스토랑 이용 시 송편을 제공한다. '알프스대영'은 29일 방문한 고객에게 식혜를 제공하며, '푸른솔GC포천'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모님 혹은 자녀와 방문한 고객에게 막걸리와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XGOLF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라운드 계획을 준비하는 골퍼들을 위해 골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XGOLF는 회원들을 위한 발빠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골프장과의 협업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