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환원 속도 내는 네이버,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2023-10-31     이수호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네이버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3052억 9537만원 상당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에 조각할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약 1%인 164만 491주로, 소각 예정일은 2023년 11월 7일이다.

앞서 네이버는 8% 수준인 자사주 보유 비율을 5%까지 낮추기 위해 자사주의 총 3%를 향후 3년 간 매년 1%씩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