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후쿠오카 야구 직관 '홀릭' 패키지 매진...'완판 행렬 중'
2024-02-02 임경호 기자
인터파크는 해외 경기 직관 패키지들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인터파크는 취향·취미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홀릭'을 론칭하고 스포츠, 레저, 인문, 예술, 건축 등 콘셉트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만의 투어 인벤토리와 상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테마여행을 제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취향이 비슷한 여행객들끼리 모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홀릭'의 특성상 스포츠 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상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 대 소프트뱅크 호크스 스페셜매치 특별 관람 홀릭 패키지는 지난달 27일 출시 후 하루 만에 약 100여석의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스즈카 F1 그랑프리 홀릭 상품은 4월 6일 출발일까지 2달 이상 남겨둔 시점에 매진됐다. 자동차 프라이빗 투어 전문 기업 피피티 모터투어와 함께 기획해 해당 레이스 서킷 중에서도 유명 코스를 직관할 수 있는 특별석 티켓과 F1 웰컴 기프트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팀장은 "해외 경기 직관과 여행이 결합된 홀릭 패키지들이 출시와 동시에 국내 스포츠 팬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