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환경부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신세계아이앤씨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부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충전시설의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 고객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서비스 운영 실적 ▲고객 지원 운영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부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파로스 EV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리테일 매장, 아파트 등 주거시설, 대형 오피스 빌딩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확대 전략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다.
스파로스 EV 앱에서는 QR 충전 기능, 실시간 충전상태 조회 등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대응도 제공한다. 또 신세계포인트 혜택, 충전소가 위치한 유통 매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충전과 리테일을 결합한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 오피스, 판매시설, 관공서 등에서 신세계아이앤씨 완속 충전시설 구축을 희망할 경우, 환경부 포털 무공해차 누리집 '직접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급속 충전시설 구축은 스파로스 EV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비즈담당은 "쉽고 간편한 충전기능과 리테일을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