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국내 최대 동호인 대회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성료

NH농협은행은 3월 30일부터 용마랠리테니스장 등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은 대학 동아리부, 2030루키부 등 비교적 젊은 층부터 국화부, 오픈부 베테랑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로, 3월 30~31일과 4월 4~7일 총 6일간 1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겼다.

참가 접수는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하이 오픈 투어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테니스 열풍을 반영해 2030여자루키부와 대학동아리부 참가팀을 대폭 확대했다. 올원뱅크부에는 유명 연예인과 테니스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생활체육 중심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창단된 소프트테니스팀을 모태로 생활 체육 중심의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스포츠 재능기부, 동호인 대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