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명동 중심가에 세 번째 '라인프렌즈 스퀘어' 오픈

2024-04-12     임경호 기자
1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스퀘어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사진=IPX 제공

IPX(구 라인프렌즈)가 명동 중심가에 트렌디한 국내외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BT21 등에 이어 뉴진스, (여자)아이들 등 인기 'K-팝' 관련 IP와 조구만, 씰룩 등 국내 유망 IP까지 라인업을 확장 중인 IPX는 다양한 캐릭터 IP를 총망라해 '도심 속 캐릭터 핫플레이스'를 명동에 선보인다. 신사, 성수에 이은 세 번째 '스퀘어' 지점으로 200평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명동 지점은 '프렌즈 시티' 콘셉트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귀여운 배경들이 실내를 가득 채운 점이 특징이다. 메인 포토존에는 샐리와 샐리의 사진을 찍어주는 레니니의 모습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남긴 핸드 프린팅과 BT21 초기 스케치 전시 존도 마련됐다. 미니니, 조구만, 꼴레 등 다양한 IP 제품과 함께 한복의 전통적인 멋을 보여주는 'BT21 K-에디션' 제품도 구비됐다.

IPX 관계자는 "명동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77%가 방문할 만큼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이 국내외 팬들 누구나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심 속 캐릭터 명소로 널리 사랑받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