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컬리와 맞손...'왕교자·츄러스' 신제품 내놨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플러스왕교자(육즙+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3종이다.

올해 1월 컬리와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으로 제품이 탄생했다. 육즙플러스왕교자는 꽉 찬 만두소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을 늘렸다.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해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컬리온리(Kurly Only)로 큰 사랑을 받았던 '햇반 골든퀸쌀밥'과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에 이어 올해도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