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CJ SW창의캠프' 누적 수료생 1만3000명 돌파

2024-09-19     남도영 기자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창의캠프'를 수료한 총 학생 수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자유학년제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 동안 지속적인 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 이후 비대면 디지털 교육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수혜 지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전라남도 등 현재까지 진행한 학교만 30곳이 넘는다. 

CJ SW창의캠프는 학생들이 코딩 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IT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에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나가고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레고를 활용한 파이썬 코딩 과정으로 생활 속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J SW 창의캠프는 하반기에도 신규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SW 코딩 교육을 추진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챗GPT 등을 활용한 신규 커리큘럼을 도입해 최신의 IT기술을 경험하면서 창의력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문화, 저소득층, 중도입국 청소년 등 IT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SW스쿨어택'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