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이른 장마철 맞아 '서머 슈프 페어' 활짝...행사 시기 앞당겼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서머 슈즈 페어를 열어 장마 인기 아이템을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에 신세계백화점은 전년보다 행사를 약 일주일여 앞당겨 진행하고 물량도 대폭 늘렸다. 2021년 7월 초에 장마 관련 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비교해 행사 시작 시기를 무려 한 달여 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
행사에서는 장마철 대비 여름 샌들, 레인부츠, 플랫슈즈 등 인기 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레인부츠 브랜드인 헌터를 비롯해 크록스, 레페토, 제옥스, 올버즈 등 약 30여개 슈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무려 200억원에 달하는 여름철 인기 아이템의 물량을 대대적으로 푼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50억원 규모로 별도 기획해 고객 구매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탠디, 닥스, 소다, 핏플랍, 스타카토, 스케쳐스, 에코 등으로 여름 장마철 스테디 아이템에서부터 폭우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처리한 기능성 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켄스탁 빅버클 에바 샌들(10만9000원), 버켄스탁 보스턴 샌들(22만9000원), 헌터 오리지날 플레이 톨 레인 부츠(16만9000원), 헌터 오리지날 숏 레인 부츠(14만90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슈즈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7% 리워드를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리워드 쿠폰도 제공한다(6월 15일까지, 일부 브랜드 제외).
점포별 초대형 팝업 행사도 이어진다. 13일부터 19일까지 하남점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에코, 제옥스, 포멜카멜레 등이 참여하는 여름 샌들 특가전을 진행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이벤트홀에서는 탠디, 소다 등이 참여하는 여름 슈즈 특가전도 함께 진행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은 급변하고 있는 여름 장마 시즌에 맞춰 선제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서머 슈즈 페어에서는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