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로한2' 9월 말 출시…'미르4·나이트크로우 토크노믹스 계승'

2025-07-15     서미희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테크M과 만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넥써쓰 제공

넥써쓰가 토크노믹스를 장착한 MMORPG 신작 '로한2'를 오는 9월 말 선보인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5일 테크엠과의 인터뷰에서 "로한2의 토크노믹스가 확정됐고 개발사와 협의해 9월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의 성공을 계승하는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아직 성패를 단정하긴 이르지만 다양한 게임들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각 팀들이 킬러 타이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넥써쓰는 로한2 외에도 여러 신작을 준비 중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신작 리듬 게임 '샤우트'는 유저가 직접 노트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속에 실제 MMORPG 요소를 모두 갖춘 '픽셀 히어로즈'도 8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서미희 기자 sophia@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