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퍼블릭 세일 잔량 토큰 1477만개 전량 소각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가 퍼블릭 세일 이후 남은 잔량 토큰을 전량 소각한다. 

25일 크로쓰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9일, 퍼블릭 세일 후 남은 총 1477만7110개의 크로쓰 토큰을 영구적으로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퍼블릭 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잔량 처리 방안을 명확히 하고, 공급량을 줄여 희소성을 확보하며 투자자와 이용자에게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앞서 크로쓰는 기존 발행됐던 이더리움 기반 크로쓰 토큰을 전량 소각하기도 했다. 

크로쓰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세일을 통해 전체 발행량 10억개 중 2억개를 개당 0.1달러의 고정가격으로 판매한 바 있다. 이 중 92.6%가 소진됐으며 남은 물량을 소각해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