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상장 직후 웨비나 '위드' 개최...AI 에이전트 보안 대응 전략 소개
S2W가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 직후 무료 웨비나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대 조직의 사이버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S2W는 오는 23일 자체 기술 웨비나 '위드'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스템 운용 시 주의해야 할 보안 취약점 유형과 악용 사례,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조직의 실무 담당자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다.
웨비나 주제는 'AI 에이전트 시대, 우리 조직은 안전할까?'이다.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이해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주요 보안 취약점과 실제 위협 사례 ▲실무 적용을 위한 보안 전략과 대응 원칙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보안 위험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떠한 형태로 작동해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데이터 보호 정책과 접근 제어, 모니터링 체계 등 핵심 보안 전략과 운영 원칙을 소개도 포함된다.
일례로 S2W는 AI 에이전트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배포·운영 과정에서 '시큐리티 가드레일'을 구현해 자사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운용 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리스크에 대응 중이다.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에서는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 기술을 바탕으로 악성코드 및 취약점과 위협 행위자 간 연관성을 분석해 고객들이 각 조직 특성에 알맞은 사이버 방어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비나 발표자인 양종헌 S2W 오펜시브연구팀장은 "이번 웨비나가 AI 에이전트 시스템에 내재된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특성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