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정식 출시'...드림에이지, 최대 기대작 '아키텍트' 카운트다운 돌입
드림에이지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오는 10월 22일 정식 출시한다.
드림에이지는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ARCHIFACT(아키팩트)'를 개최하고 아키텍트를 내달 정식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그동한 하반기 출시를 예고해왔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키텍트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는 AAA급 MMORPG 장르의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과 신비롭고 방대한 월드, 깊이 있는 세계관이 특징이다. 활강, 수영, 암벽 등반 등 제한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광활한 필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시연을 통해 처음 공개된 아키텍트는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호평을 얻으며 단숨에 MMORPG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당시 현장에서는 게임을 직접 시연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며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아키텍트는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양대마켓에 모두 참여할 경우 총 23만8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과 다양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모든 유저가 하나의 세계에서 만나는, 심리스 월드 안에서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런칭 후에도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많이 부족하겠지만 행동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