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11월 개최...이달까지 사전 등록

고양특례시는 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하는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내달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디지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시회다. 같은 기간 '디지털 퓨처쇼'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현장 등록 시 입장료 1만원을 내야 한다.

전시 분야는 AI를 접목한 디지털 콘텐츠 생성부터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전 과정을 아우른다. 주요 품목은 ▲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등이다. 

한국AI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와 인공지능검증원이 이번 행사 공동관에 참여한다. 협회 소속 원유니버스, 빔스튜디오, 댄스트럭트 등 총 200여개 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레벨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중소기업 동반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레벨업 1대1 투자상담회 등이다. 

또한 주제별 전문 콘퍼런스와 유망 스타트업 피칭 세션을 통해 업계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