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 '3000만명이 쓰는 AI 브리핑, 추가 심층 탐색·콘텐츠 확산 차별점'
2025-11-05 배수현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AI 브리핑이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고, 신뢰도가 높은 출처의 노출이 강화된 정보의 제공과 롱테일 질의에 대한 답변의 만족도를 개선시키며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30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AI브리핑은 요약된 정보 소개와 함께 본문 하단에 제시하는 연관 질문의 재검색을 통해 추가적인 심층 탐색 및 콘텐츠의 소비 확산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관 질문의 클릭 수는 AI 브리핑 출시 초창기 시점인 4월 대비 5배 이상 확대되는 등 이용자들이 새롭고 복잡한 질문을 검색창에 입력해야 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더 깊은 탐색이 가능하고 동시에 네이버의 다양한 UGC를 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11월부터는 답변의 본문과 관련해 질문 영역의 개인화를 점진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