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제휴 효과 '쑥'...네이버, 멤버십 활성 이용자 20% 증가

5일 네이버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넷플릭스 제휴에 이어 3분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PC 게임 패스와 우버 멤버십, 컬리N마트 2만원 무료 배송을 추가하며 혜택의 범위를 넓혔고 그 결과 멤버십 활성 이용자는 20%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영향으로 1020 남성 고객 유입이 도입 전 대비 23% 증가하는 등 고객층이 폭넓게 확장되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구매 활성화도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멤버십은 커머스 성장을 견인하고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넥슨에 이어 글로벌 오디오 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 발표를 통해 콘텐츠도 확대 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부터 팟캐스트 등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들 개인별 취향과 상황, 기분에 어울리는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