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주목한 미래 기술은?…삼성전자 20일 'STC 2025' 개최
온라인 진행 'AI 미래' 전망…6일부터 참가 접수
삼성이 주목하는 미래 기술은 무엇일까. 삼성전자가 20일 청사진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STC) 2025'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날부터 STC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경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을 비롯 삼성 임원들이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전환(AX) 시대 진입을 위한 기술과 지향점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권정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상무) ▲인텔리전츠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권호범 삼성리서치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김상하 삼성리서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황용호 삼성리서치 상무)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짐 젬린 리눅스 재단 의장) 등으로 구성했다.
기술 세션은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삼성 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 주요 연구 성과 40여개를 공개한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은 "삼성전자는 STC 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