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하이브 '내년 미국 신규 IP 투자...라틴·인도·중국 시장 데뷔는 없어'
2025-11-10 임경호 기자
이경준 하이브 CFO는 하이브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에도 글로벌 IP를 확대하겠지만 올해보다 훨씬 적은 투자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CFO는 "새로운 지역에 진입해 투자할 때 생각보다 많은 초기 비용 들어간다"며 "1차적으로 안정화 후 나름의 시스템을 갖추면 그 후 비용이 안정화되는 수순"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미국은 내년에도 새 IP에 대한 투자가 예정됐다"며 "캣츠아이를 통해 노하우 거둬서 그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리턴을 얻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틴은 IP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었지만 시장에 대한 큰 포텐셜(잠재력)을 보고 2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했다"며 "내년에 해당 시장의 추가 IP 데뷔 없이 데뷔시킨 IP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도와 중국 시장에서의 신규 IP 데뷔도 예정된 바 없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