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리포트, iM희망시그널펀드 업무 협약 참여...금융 소외 계층 자산 형성 지원

2025-11-21     이수호 기자
사진=시그널리포트

 

금융 전문 콘텐츠 기업 시그널리포트는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주도하는 iM희망시그널펀드 사업에 참여, 취약계층 청년 및 한부모 가정 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 소외 계층의 안정적 자산 형성과 금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그널리포트를 비롯해 iM사회공헌재단, iM증권, 월드비전, 네이버 해피빈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공동 운영한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월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iM금융센터에서 열렸으며 시그널리포트 이승한 대표를 포함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희망시그널펀드’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그널리포트는 주요 역할인 금융교육 콘텐츠 공급을 담당해 약 1억 원 규모의 온라인 금융투자 교육 수강권을 취약계층 청년 및 한부모 가정 가장 5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는 희망자에 한해 금융 교육 수강에 사용할 수 있는 총 1억 원 상당의 포인트 지원도 추가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기초 금융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 과정 속 미션을 성실히 수행할 경우 3차례에 걸쳐 투자 지원금도 지급된다. 또한 모의투자 실습을 통해 재정 계획 수립과 미래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협약 이후인 11월 18일 진행됐고,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멘토로 활동하는 유목민 작가가 직접 특강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유목민 작가는 베스트셀러 ‘나의 월급독립프로젝트’,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의 저자로, 참가자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올바른 투자 관점을 제시했다.

이승한 시그널리포트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청년과 한부모 가정이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 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