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70억원 규모 자사주신탁 체결

2020-03-31     이수호 기자
CI = 베스파

 

베스파는 7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사주신탁 규모는 70억원이며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약 95만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요한 베스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베스파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원으로 순현금(금융상품 포함) 800억원에 한참 못미칠 정도로 저평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비교적 큰 규모로 자사주신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스파는 올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략MMO, Match-3 퍼즐, 디펜스RPG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한국시장을 비롯해 일본과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