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상자산 거래소 문 열었다... 에이프로빗 1일 프리 론칭

2020-06-01     허준 편집장
/사진=에이프로빗 제공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프로코리아는 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에이프로빗'을 프리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빗은 프리 론칭과 함께 원화(KRW)마켓과 비트코인(BTC)마켓, 달러(USD) 마켓을 오픈했다. 각 마켓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테더(USDT) 거래를 지원한다.

에이프로빗은 비트파이넥스와 오더북(주문장부)을 공유해 기존 기존 거래소들의 낮은 거래 유동성으로 인해 발생한 체결 지연 등의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거래업체다.

또 투자자 정보 및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와 개인 정보보호 배상 책임에 대한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비트고, OSL, 시프트네트워크, 렛저볼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거래 보안성에도 신경썼다.

김병준 에이프로빗 대표는 "에이프로빗 프리 론칭은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본연 기능인 거래 시스템에 집중한 서비스 개시를 의미하며, 추후 그랜드 론칭 시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에이프로빗은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규제를 충실히 준수하는 동시에 가장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