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이용권, 비비큐치킨도 카카오쇼핑라이브로 사세요'
카카오커머스는 운영중인 '카카오쇼핑라이브'가 교환권 및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라이브 커머스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이용권 방송을,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비비큐(BBQ) 치킨 교환권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는 개그맨 김경식과 연예인 광희가 각각 출연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기존 패션/뷰티/식품 등 실물 상품 위주의 방송에서 나아가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왓챠 이용권'의 경우 영화 소개의 달인이라 불리는 개그맨 김경식이 출연해 '왓챠'를 통해 서비스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들을 소개한다. 왓챠는 현재 약 8만편의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며, 국내외 영화, 국내 방송 콘텐츠, 해외 드라마는 물론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왓챠는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비비큐 방송에는 연예인 광희가 출연한다. 최근 '네고왕'이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광희가 직접 비비큐와 소통하며 만든 신메뉴들과 함께 비비큐의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광희 본인이 직접 등장해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패션, 뷰티, 식품과 같은 실물 상품들 외에도 무형의 상품들까지 판매하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