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우스' 스핀오프, 티빙 오리지널로 나온다

2021-04-23     이영아 기자
/ 사진 = 티빙 제공

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tvN 드라마 '마우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드라마 '마우스'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 정바름(이승기 분)과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추적극으로,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티빙은 '마우스'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스핀오프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선보인다. 해당 작품을 통해 본편 속 감춰진 서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Part1, 2 등 총 2편으로 오는 28일부터 티빙에서 전편 단독 선공개된다. 주인공 정바름(이승기) 시점에서 프레데터 사건을 재구성한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사업국장은 "tvN 최고의 화제작인 '마우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티빙의 오리지널 계보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모두가 궁금해하셨던 프레데터 시점에서의 이야기로 티빙만의 오리지널리티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마우스: 더 프레데터' Part1, 2는 오는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28-29일 수목 양일간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