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1Q 영업익 9.2억...1년새 38% '급증'
2021-05-12 이수호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 가량 급증한 약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가량 급증한 약 10억원, 매출액은 16% 증가해 약 93.5억원을 기록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사의 경우 사업의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다른 분기에 비해 저조한 측면이 있으나, 2021년 1분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함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의 중요성 대두로 인해 동사의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성장한 것이 주요 요인이 됐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확대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당사의 장비 및 보안 서비스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