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KTC에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 구축
2021-09-09 김가은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KTC는 시험인증과 기업지원, 해외인증, 연구개발 등 산업 영역에서 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공인 시험인증 연구기관이다.
이번에 KTC가 도입한 제품은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인 FG-600E와 FG-60E, 그리고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포티애널라이저 200F(FORTIANALYZER 200F)' 총 3가지다.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은 ▲네트워크 엣지 ▲코어 ▲데이터 센터 ▲내부 세그먼트 ▲클라우드까지 유연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 보안 프로세서(SPU)를 활용해 고급 보안 서비스를 확장형으로 제공한다.
KTC는 이번 도입으로 트래픽과 사용자 세션 등을 추적하고 확인할 수 있게 돼 운영 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빠른 룰 적용과 로그 데이터 로딩을 통해 네트워크 장애 대응 시간도 단축했다.
KTC 관계자는 "자체 VPN 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유선 통신 사용 비용을 30% 이상 절감,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5배 가까이 향상됐다"며 "올해 하반기 연구원 전체에 무선랜 구축이 완료되면 차세대 방화벽 도입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C는 향후 차세대 시험 인증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유무선 네트워크를 구성 시 포티넷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