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온다] 'KT-LGU+ 독점 아니다' 디즈니플러스, 파트너 추가 시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제휴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KT 등 국내 사업자와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제휴를 맺었지만, 향후 파트너사를 더 늘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DTC 총괄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리아 미디어 데이' 기자 간담회에서 추가 제휴 가능성을 언급했다.

통신사와 케이블 티비 등과 추가 제휴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발표된 바와 같이 파트너십을 맺어서 소비자 여러분들이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희는 언제나 소비자분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즈니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며 "더 많은 파트너사들과 좋은 협업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국내 사업자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디즈니플러스의 적용 디바이스를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 및 모바일, LG 헬로비전 케이블 TV, KT 모바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 스마트 TV 및 커넥티드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 하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