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리스크 상당 기간 지속될 것'
2021-10-28 남도영 기자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리스크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상반기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 수급 상황이 동남아 코로나19 확산으로 3분기 더 심화됐고, 4분기에도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사도 고객사 공장 셧다운, 부품 차질로 영향 받았다"며 "협력사와의 대응을 통해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김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