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두나무 손잡고 NFT 시장 진출… BTS 기념품 만든다
상호 지분제휴...비상장사 두나무 밸류만 15조원 규모
2021-11-04 이영아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국내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진출한다.
하이브는 4일 공시를 통해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원을 투자하고 동시에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이번 지분 투자로 두나무 주식 2.48%를 취득하게 된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합작 법인을 설립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과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