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100만 SW인재 양성론'에 대선주자들도 '적극 공감'

2021-12-01     복동실 에디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4개 소프트웨어(SW) 관련 단체가 건의한 '100만 SW 인재양성론'이 대선 주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힘을 받고 있다.

14개 SW단체들은 지난 26일 열린 '제 1회 K-뉴딜 유니콘 포럼'에서 처음 100만 SW 인재 양성을 건의하고 7가지 인재양성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방안 7개는 크게 '전 국민의 SW 교육', '수요 중심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두가지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전 국민의 SW 교육의 경우 교육부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해당 분야에서 14개 단체가 요구한 ▲초·중·고교 교육시수 및 정보교사 확대 ▲기존 특성화고 학과 재편 ▲대학 SW 관련 정원 확대 및 디지털 중심학과 개편 등은 모두 교육부 권한이기 때문이다.

수요중심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경우 ▲군 산업기능요원 확대 및 SW 교육 ▲기업주도 채용확정형 교육 확대 ▲경력단절자·퇴직자를 디지털 뉴딜 인재로 육성 ▲인재편중과 미스매칭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