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국내에 데이터브릭스 '레이크 하우스' 플랫폼 공급
메가존클라우드는 해외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 데이터 브릭스와 국내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전세계에서 5000개 이상 기업고객을 확보한 기업으로 ▲리테일 및 CPG(Consumer Packaged Goods) ▲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내 빅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분석 플랫폼 '레이크하우스(Lakehouse)'를 보유하고 있다.
레이크 하우스는 스트리밍 분석, AI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이르기까지 단일 협업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기계 학습 및 분석을 통합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최적화 데이터 오퍼링 서비스를 위한 100명 규모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데이터 서비스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데이터 브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확보해 의사결정 및 기술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며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렉테일러 데이터브릭스 APJ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를 한국 시장 첫 프리미엄 파트너로 데이터브릭스 파트너 생태계의 일부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업해 한국 내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 가치를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와 데이터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에 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은 기자 7rsilver@techm.kr